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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차세찌와 열애 직접 인정…"숨길 필요 없다"

입력 2017-03-08 17:43   수정 2017-03-08 18:09


[ 오정민 기자 ]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교제에 대해 "숨길 필요가 없다"며 직접 인정했다.

앞서 지난 2일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셋째 아들인 차세찌와의 열애 보도가 나오자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해명을 직접 뒤집은 것이다.

한채아는 8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특수요원'의 언론·배급시사회의 말미에 "(열애 보도와 관련) 전달되는 과정에 오해가 있어 용기 내 말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열애설이 보도된 분(차세찌)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사생활에 대해 완전하게 공유하지는 않고 있고, 저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소속사의 해명을 번복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의 입장에 대해 한채아는 "회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저로 인해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여배우로서 열애설이 좋지 않다고 판단, 저를 보호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열애 인정이 소속사와 사전에 논의되지 않았다는 점도 전했다.

그는 "회사에 상의 없이 말씀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며칠동안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이 저를 고통스럽게 했다"고 토로했다.

뒤이어 한채아는 "제가 나이도 있고, 아이돌도 아니고 숨길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셋째 아들로, 차두리의 동생이다. 지난 2일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교제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친분은 있으나 교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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