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은행, 기준금리 연 0.25%포인트 인상

입력 2017-03-16 03:01   수정 2017-03-16 08:38


미국 중앙은행(Fed)이 15일 기준금리를 연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2월 금리인상 후 석달만이고, 2015년 12월 8년만에 첫 금리인상후 3번째다.

Fed는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금리인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 기준금리가 1%대를 기록한 것은 2008년 이후 9년만이다.

앞서 지난 10일 발표된 2월 실업률은 4.7%, 비농업부문 제조업 신규 일자리는 23만5000개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는 완전 고용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조정의 또 다른 기준인 개인소비지출(PCE)기준 근원 물가상승률도 1월 기준 1.7%로 Fed 목표치인 2%에 근접했다. 여기에 미국의 경기확장이 역대 3번째인 92개월째 이어지면서 경기과열에 대한 선제조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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