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빈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기술적으로 부담스러운 위치에 올라서있다"며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여유가 있는 IT중심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IT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최근 1년 평균(10.4배)보다 낮은 9.4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반도체, IT가전, 디스플레이 등 IT 주요 업종의 올해 순이익 컨센서스가 주가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IT업종은 코스피 실적 상향 조정을 견인중이다. 최근 1개월간 코스피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 상향 조정 금액 중 IT 업종의 기여도는 84.3%였다. 이 가운데 컨센서스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IT가전의 기여도는 28.7%였다.
그는 "IT, 화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들은 실적 상향 조정보다 주가 상승이 앞서간 상황"이라며 "이들 업종은 실적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차익실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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