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시민 참여 한강숲 조성키로

입력 2017-03-28 12:29   수정 2017-03-28 13:00

침구 전문기업 이브자리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과 함께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브자리는 서울 강서 한강공원 일대 총 20㏊ 부지에 ‘탄소상쇄숲’을 조성키로 했다. 5년 동안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여기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이브자리가 지원한다. 이브자리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들이 참여해 나무를 심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탄소상쇄숲이 조성되면 한강 수변 생태계 복원과 수일오염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이브자리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환경보전과 휴식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1987년 나무심기 사회공헌 전담 기업 이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후 30여년간 식목 행사와 숲 가꾸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와는 지금까지 3개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2013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탄소상쇄 1호 기업’ 지정도 받았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사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도시숲이 산림탄소 흡수량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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