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미얀마 현지법인, 열번째 지점 ‘파웅지점’ 개설

입력 2017-04-07 10:09  

2014년 국내 캐피탈사 중 최초로 미얀마 진출, 2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
3일 미얀마 열번째 지점인 파웅지점 개설, 올해 2개 지점 추가 개설 계획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계열사인 BNK캐피탈의 미얀마 법인이 지난 3일 열번째 지점인 ‘파웅지점’을 개설하고 올해 안으로 추가로 2개 지점을 더 개설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2014년 3월, 국내 캐피탈사 중 최초로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BNK캐피탈은 국내 할부 금융시장에서 다년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선진 금융기법을 바탕으로 영업을 시작한지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뤘다.

BNK캐피탈 미얀마 법인은 현재 양곤지역에 본점과 6개의 지점을, 몬주지역에 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파웅지점’을 포함해 미얀마 내 10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전체 직원도 현지인과 한국 주재원(5명)을 포함해 220여명으로 미얀마 지역에서 현지화에 성공한 캐피탈사로 손꼽히고 있다.

파웅은 소액금융시장이 아직 활발하지 않은 미얀마 몬주의 외곽지역으로 BNK캐피탈은 앞으로 현지인들에게 농업자금대출, 내구재 구매자금대출, 학자금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조 BNK캐피탈 미얀마 법인장은 “BNK캐피탈 미얀마 법인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BNK금융의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지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가 미얀마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2014년 미얀마 법인, 2015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각각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활발한 해외 영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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