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22일 개막…5개월 대장정 스타트

입력 2017-04-18 13:22  

[ 채선희 기자 ] 금융투자업계의 화합을 취지로 시작된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40분이며, 대회의 주경기장인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금융리그, 투자리그, 스타리그 총 3개 리그로 나뉘어 110경기가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6개회사가 더 늘어난 총 25개 회원사가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공식 개막전으로는 아시아신탁 vs 코람코자산신탁, 대신증권 vs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vs 교보증권 등 3개 경기가 펼쳐지며, 각 경기 전에 회원사 대표의 시구·시타 행사도 열린다.

개막행사에는 관객 경품행사 및 어린이를 위한 기념품 증정, 놀이마당, 전자현악단 아이콘의 특별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결승전?폐회식은 오는 9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협회 측은 "회원사 후원 단체 및 임직원 가족, 일반 관중 등을 대거 초청할 예정"이라며 "금융투자산업에 대한 대중의 친밀도를 높이면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행사로 치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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