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문재인 당선 축하…성공한 개혁 대통령 되길"

입력 2017-05-10 04:0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인사를 했다.

심 후보는 전화통화에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신임 대통령 앞에 막중한 과제가 있다. 무거운 짐을 지셨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96.7% 진행된 10일 오전 4시 현재 심상정 후보는6.1%를 득표하며 5위에 자리했다.

비록 두 자릿수 득표율에는 실패했지만 진보후보로서는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선거였다.

심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 확정 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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