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기업 CJ라이온이 강원도 강릉, 삼척 지역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CJ라이온은 시스테마 칫솔 2000여개, 아이스민트 치약 700여개, '아이! 깨끗해' 물티슈 1000여개 등 위생용품 위주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CJ라이온 관계자는 "대형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과 진화를 위해 애쓰는 구호 인력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긴급 물품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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