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종' 유아인, 부상 당시 일화 재조명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입력 2017-06-27 17:36  

유아인 골육종



배우 유아인이 골육종 투병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가운데 어깨부상 당시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 언론시사회에서 “홍콩영화처럼 합이 맞는 액션이 아니고 뒤엉키는 액션을 주로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싸울 거면 저렇게 싸우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찍었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어깨 타박상을 좀 입었다. 촬영하면서 병원에 함께 다녔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후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 촬영 중 부상이 악화돼 골육종 진단을 받았으며, 5차 신체검사 끝에 병역 면제를 확정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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