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생산량이 대폭 감소한면서 유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9센트(0.4%) 오른 44.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6월 13일 이후 최고가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8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센트(0.2%) 상승한 47.42달러로 장을 끝냈다.
최근 상승에도 WTI와 브렌트유는 이달 들어 각각 6.9%, 5.7% 떨어졌다.
전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6월 23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전주대비 하루 10만 배럴 줄어든 하루 925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주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0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전망치 325만 배럴 감소와 큰 차이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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