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③구성]수목원·공원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

입력 2017-07-12 07:06   수정 2017-07-12 09:34

서울푸른수목원·천왕도시공원 가까워
둘 곳 없는 계절집기는 지하창고 보관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은 공원으로 조성되고 주변은 수목원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전체 가구수에 비해 입주민 편의시설이 넓게 조성됐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는 6개 동, 41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인동간격은 최고 70여m까지 넓게 설계됐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처럼 꾸민다. 광장과 분수, 어린이 놀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주출입구 방향인 101동 앞엔 통학버스 정류소가 마련된다. 유치원 등에 다니는 어린 자녀를 배웅하는 공간이다. 단지 내 상가 역시 주출입구를 따라 들어선다.

입주민편의시설은 단지 중앙에 마련된다. 지상엔 경로당이 들어서고 지하 1층~2층에 나눠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룸, 방과후교실 등이 입주한다. 중소형급 단지여서 커뮤니티시설이 입주민들로 혼잡해질 가능성은 적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각 동 지하엔 세대 개별창고가 마련된다. 철 지난 계절 집기나 집 안에 두기 마땅치 않은 물건을 이곳에 보관할 수 있다. 실내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세대별 거실 천장엔 무선AP가 매립된다. 단지는 정보통신특등급 예비인증을 받아 최대 1Gbps의 속도가 나오게 설계됐다.

단지 앞엔 근린공원이 조성돼 약 10만㎡ 규모의 서울푸른수목원과 이어질 예정이다. 이곳엔 2100여종의 식물과 25개의 테마원이 있다. 항동지구와 맞닿아 있는 천왕도시자연공원은 여의도공원 두 배를 넘는 약 58만㎡ 규모다. 내년 말까지 지역민들이 여가·휴양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재정비된다. 단지를 끼고 흐르는 역곡천을 따라선 산책로가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양지초등학교 인근인 부천시 괴안동 248의 4에 14일 문을 연다. 바로 옆이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지구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들어가 21일 1순위, 2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내달 2일~4일이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