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시장 20조 돌파…유한양행 최선호"-메리츠

입력 2017-07-20 07:41  

메리츠종금증권은 20일 국내 제약 시장이 사상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하며 지속 성장 중이라며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유한양행을 지목했다.

이태영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2.9% 증가한 21조725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며 "특히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수출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는 2015년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것으로, 5년간으로는 50% 이상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치열한 국내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신약 원료의약품 수출, 개량신약, 복합제"라며 "자회사인 유한화학에 의한 신약 원료의약품 수출 동력과 검증된 개량신약 개발 및 판매 능력을 가진 유한양행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 개선 속에 연구개발 결과들이 속속 발표될 것으로 봤다.

에스티팜은 수주 감소,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역성장, 대원제약은 내년 예상실적 하향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각각 5만8500원 6만원 2만5000원으로 낮췄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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