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브라보 마이 라이프'서 재벌가 입성 꿈꾸는 배우 役

입력 2017-08-09 11:19  



배우 신주아가 SBS 새 주말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합류한다.

신주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주아가 SBS 주말특별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방송 조연출과 안하무인의 절대 강자 배우, 7년째 데뷔를 못 하고 있는 연기자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신주아는 드라마 한편으로 일약 스타가 된 배우 ‘강하영’ 역할을 맡았다. ‘강하영’은 연기력 논란과 스캔들로 더 유명하지만, 우연히 SY그룹 회장 정영웅(박상민)과 만나게 되면서 재벌가의 안주인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인물이다.

신주아는 최근 종영된 JTBC 드라마 ’맨투맨’ 출연 후, 곧이어 SBS 주말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까지 쉼 없이 출연하면서 활발한 연기자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월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가문의 영광', '글로리아', '못난이 주의보'를 쓴 정지우 작가가 대본을 맡고, '그 여자가 무서워' '별을 따다줘' '마녀의 성'을 연출한 정효 PD가 메가폰을 든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7월 중국계 태국인 태국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 사라웃 라차나쿤과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올렸다. 그는 결혼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태국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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