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청년 함께 창업하면 1억 지원

중기부 120개팀 선발


[ 이우상 기자 ] 정부가 중·장년과 청년이 협업하는 ‘세대융합 창업팀’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인프라와 지원 역량을 갖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에서 활동할 중·장년-청년 세대융합팀 120팀을 선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선정되는 창업팀에는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 사업비를 제공한다. 창업공간도 무상 지원한다.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 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하며 우수창업팀엔 후속 투자와 글로벌 진출 지원,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창업자금도 준다.

사전에 팀 구성을 마친 예비창업팀과 창업 3년 미만 창업자는 물론, 아직 파트너를 찾지 못한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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