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동에 국제규격 테니스장 개장

입력 2017-09-01 16:56   수정 2017-09-01 16:58

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코트’ 문 열어
첨단 냉난방 공조기술 적용한 친환경 테니스장




귀뚜라미그룹(회장최진민)은 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코트’ (사진)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 강승규 사장을 비롯해 서울시, 구로구 관계자, 각계각층의 테니스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테니스코트는 고척동 스카이돔에 인접한 2000여 평 부지에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 3면과 실외 3면 등 총 6면으로 조성됐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친환경 실내 코트를 만들기 위해 50년 동안 축적한 냉난방 기술력을 쏟아부었다”며 “실내 코트는 테니스공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날림먼지)와 미세먼지를 외부로 자동 배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바닥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허 출원 중인 바닥 환기시스템은 테니스 코트 중앙인 네트 바닥과 운동선수 뒷면 바닥에 다수의 흡입구멍을 설치해 바닥 먼지를 신속하게 배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실내 코트는 30m 옥상에서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실내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최첨단 환기시스템과 사계절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코트가 친환경 체육 시설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코트는 웰빙 레스토랑 ‘닥터로빈’, 분수대, 쌈지공원, 그늘집 등 풍부한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닥터로빈은 설탕, 버터,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엄선된 자연 원료와 신선한 재료로 직접 메뉴를 개발해 더 맛있고 더 건강한 맛을 제공한다. 건강을 위해 테니스장을 찾은 이용자에게 건강한 음식을 즐기면서 테니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귀뚜라미는 이번 실내 외 테니스장 건립을 계기로 김영환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을 영입해 ‘꿈나무 육성 테니스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꿈나무 육성과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민 회장은 대한체육회 산하 육상경기연맹 회장과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문화체육 발전과 국내 스포츠 엘리트 육성을 위해 유망 선수와 체육 특기생을 선정하여 훈련비를 지원하고, 생활체육 단체들을 후원해 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