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산학협력단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한 ‘2017 창업·투자 전문기관협력 벤처창업 경진대회’에서 충남도지사상과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LED용 웨이퍼 캐리어’를 생산하는 사이프리온(대표 김석진)은 충남도지사상을, '농업용 공기순환기 탈부착형 에너지 절감 난방장치’를 생산하는 에너웨이(대표 곽하신)와 ‘협동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Vision Platform’를 생산하는 마이크로비전(대표 고진석)은 각각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명목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다음 달 투자전문기관과 연계해 열리는 투자설명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현재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은 25개"라며 "산학협력단은 이번 경진대회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선정 수요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스킬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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