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도발은 북한 정권 몰락의 길"

입력 2017-09-17 17:52  

[ 조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정권이 도발할수록 더 강화된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을 받아 몰락의 길로 들어설 것임을 깨닫도록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압박을 가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 도발에 대응해 한·미 공조를 더 강화하기로 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미사일 지침 개정과 첨단 무기 보강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관련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미국산 최첨단 무기 도입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유엔 총회 참석차 출국, 한·미 정상회담 및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하고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