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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1B 랜서' 폭격기는 폭탄 61t…3대 핵심전력

입력 2017-09-24 15:49   수정 2017-09-25 05:27

괌서 2시간내 한반도 도착


[ 정인설 기자 ] 미국이 북한 동해 국제공역에 출격시킨 B-1B 랜서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다. 전략폭격기는 핵추진 잠수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유사시 상대를 타격할 3대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B-1B의 최대 속도는 마하 1.25(시속 1335㎞)로 B-52(마하 0.78)나 B-2(마하 0.9)보다 빠르다. 유사시 미국령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두 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한다. 북한 도발 때마다 한반도에 자주 출동하는 이유다. 현재 괌엔 B-1B 6대가 배치돼 있다.

파괴력이 강하고 백조 모습을 연상시켜 B-1B는 ‘죽음의 백조’로도 불린다. B-1B의 최대 탑재량은 61t으로 B-52나 B-2보다 많다. 2000파운드급 MK-84 폭탄 24발, 500파운드급 MK-82 폭탄 84발, 2000파운드급 GBU-31 유도폭탄 24발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다만 B-52, B-2와는 달리 핵폭탄을 장착하지는 않는다.

미국 기관들은 유사시 B-1B에 탑재되는 유도폭탄과 B-52 및 B-2 폭격기의 핵폭탄, 핵추진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이 북한을 타격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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