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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비법]이길연 경희의과학연구원 부원장 "금주 금연은 건강의 기본,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만들어야"

입력 2017-10-10 09:35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과 금주가 기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길연 경희의과학연구원 부원장(경희의료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사진)은 건강비법을 묻는 질문에 주저않고 "술 담배 안하기"를 꼽았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금연하는 사람은 늘고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까지 끊는 것은 어렵다. "술은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된다"는 통념도 음주를 부추긴다. 이 부원장은 "최근 유명 의학사이트인 메드스케이프에 이 같은 통념이 주류 회사가 만든 잘못된 인식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며 "소량의 술도 위험하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 부원장은 병원 내 의사들과 기초 연구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며 암 치료제 개발 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다. 사람을 만나고 조율하는 자리가 늘면 자연히 술 약속도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되도록 술 자리를 자제하고 꼭 마셔야 하는 자리에서는 소량만 마시도록 노력한다. 음주의 해악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 부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술 담배를 즐기면서 건강을 챙긴다는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며 "그러나 금연과 금주만큼 건강에 주는 영향력과 효과가 큰 것은 없다"고 했다. 그는 "술을 매일 마시면서 조금 마시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부원장은 국내 직장암 수술 명의다. 그는 "몇몇 유형의 직장암은 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걸린다"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2배 정도 직장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했다. 건강하니까 폭음해도 괜찮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마땅한 취미나 스트레스 풀 방법이 없어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이들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다. 이 부원장은 책을 보고 음악을 듣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그는 "음악을 듣는 정적인 활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사람도 있다"며 "이들은 운동을 하면 된다"고 했다. 또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 정서상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이 같은 술자리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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