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배우 안성기와 함께 세종학당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운데 멤버 예리의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예리는 짧아진 단발 머리에 하얀 옷을 입어 청순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귀여운 표정으로 장난기 어린 포즈가 귀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배우 안성기와 함께 세종학당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등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는 주요 행사와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세종학당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올 여름에 발매한 앨범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16개국에서 케이팝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한 인기 한류그룹으로 지난 4월에는 레드벨벳의 팬연합이 기부를 통해 세종학당을 응원한 바 있다.
올해 데뷔 60주년인 안 씨는 2014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 당시 베니스 세종학당을 찾아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을 격려하는 등 평소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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