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 광)가 24일 교내 산학협력관 웅비전시관에서 프로젝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학위과정(다기능기술자) 2학년 및 전문기술과정(기능사 1년)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익힌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 설계 및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였다.
25일 테크노관 7층 회의실에서는 “2017년도 프로젝트 작품전시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보직자, 학과장 등을 비롯하여 수상작으로 선정된 21개 프로젝트팀이 참석했다.
김낙철 스마트전자과 학과장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팅 등 엄청난 융합기술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허광 학장은 프로젝트 작품을 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제작한 과정, 소감 등에 대해 수상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도교수님께 배운 다양한 융합기술 및 전시회를 준비하는 경험들은 소중한 자산이 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우수한 기술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우수한 작품들은 대학 강당에 이달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캠퍼스는 다음 달 7일부터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을 시작한다. 대학 홈페이지(http://kopo.ac.kr/daegu)를 통해 자세한 입학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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