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가 최고위과정 개설 … 일본기업 일본경제가 궁금한 분은 오세요

입력 2017-10-30 16:27   수정 2017-10-30 16:31

일본 전문가 최고위과정 개설 … 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공동 주관
일본 기업 일본 경제 궁금한 분은 오세요 … 11월14일 개강 선착순
국내외 일본 전문가 6인 릴레이 강좌와 3일간 오사카 간사이대 수업


1022일 실시된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전체 의석 수 465석 중 3분의 2가 넘는 313석을 확보했다. 자민당은 284석을 얻어 3회 연속 과반수 의석을 넘었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여당의 압승 배경 중 하나로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를 꼽았다.

2012년 말 아베 총리 취임 이후 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 9월 말까지 58개월째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졸자들의 취업률이 높아지고, 부동산과 주가 등 자산 가격도 상승세이다. 10월 말 찾은 오사카와 고베 지역에서도 경기 회복세를 눈으로 확인했다. 호텔은 예약하기 힘들었고, 식당 온천 등도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일본 경제 회복세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 2차 세계대전의 패전 후 전후 복구기와 고도 성장기를 거쳐 세계 최고 경제 강국에 올랐던 일본. 1980년대 후반 버블경제기와 20여년의 장기 침체기를 겪은 뒤 다시 회복세를 타고 있는 일본 경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부동산과 주식시장 움직임도 관심거리다. 일본 경제를 깊이 탐구하면, 한국 경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일본을 알면, 한국의 오늘과 내일이 보인다.” 일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은 한국에 좋은 정보가 된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일본 경제의 성장과 침체, 재도약 과정은 참고할 만하다. 아베 총리 취임 후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는 일본 경제의 경쟁력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할 것인가.

한경닷컴와 시사일본어학원은 장기침체와 20113월 동일본대지진의 폐허에서 일어나 회복세를 타고 있는 일본 경제와 기업을 탐구하는 국내 최초의 일본 전문가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일본 전문가 최고위과정 1기는 국내외 전문가 특강과 3일간의 일본 현지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1114일부터 1210일까지이다.

일본 전문가 최고위과정 수업은 시사일본어학원 서울 강남캠퍼스에서 진행한다. 111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시사일본어학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시사일본어학원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운영본부 이세훈 차장(02-562-1572)에게 하면 된다.

일본 경제와 기업 전문가 6인이 릴레이로 6회에 걸쳐 일본의 정치, 경제, 기업, 문화 등을 강의한다. 주요 강좌는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일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오태헌 경희대 교수(일본 강소 기업의 경쟁 원천과 사례), 국중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한일 국가 경쟁력 비교, 경제 정책을 중심으로), 최인한 한경 일본경제연구소장(현장에서 지켜본 한일 경제 30), 이춘규 박사, 연합뉴스 국제경제부(닛산사태로 본 일본 제조기업 경영 투명성), 사토 요코 한양여대 교수(일본의 현대사와 문화를 읽는다) 등이다.

일본 현지 교육은 서부지역의 경제, 역사 중심지인 오사카와 고베 일대에서 진행한다. 간사이 지역의 대표 명문 사학인 간사이대학의 최상철 교수(상학부)가 강좌를 맡아 일본 소비시장 특성과 현지 진출 방안 등을 강의한다. 주요 강좌 내용은 일본 시장 어떻게 뚫을 것인가, 2017년 일본 소비시장 현황과 전망, 요즘 일본에서 뜨는 프랜차이즈 등이다. 테크노플로원 등 강소 기업 탐방과 아리마온천, 오사카성 등 역사 및 문화 체험 일정도 포함돼 있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u>janus@hankyung.co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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