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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에도 '아랑곳' 코스닥, 770선 돌파…셀트리온 삼총사 '훨훨'

입력 2017-11-16 10:14   수정 2017-11-16 10:16

코스닥지수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5포인트(0.62%) 상승한 772.78에 거래중이다. 지수가 770선으로 올라선 건 2015년 7월 이후 2년4개월만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조정 등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전날 경북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지진이 발생했음에도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개인의 사자세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239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46억원 171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11억원 매수 우위다.

제약 비금속 운송장비부품업종이 1~2% 상승중이고 유통업종은 4% 강세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섬유의복 기계장비 등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다. 셀트리온 삼총사가 강세다. 셀트리온은 3% 넘게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7% 13% 급등세다. 신라젠 바이로메트 코미팜은 2~3% 오르고 있고 티슈진(Reg.S)은 5% 강세다.

반면 로엔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는 소폭 하락중이다.

같은시간 코스피지수는 하락중이다. 전날보다 0.55포인트(0.02%) 내린 2517.7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62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 기관은 각각 43억원 28억원 순매수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네이버 삼성생명 한국전력이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소폭 상승중이고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KB금융 신한지주도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넘게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106.6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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