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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시험지 유출 방지에 사력다해야"

입력 2017-11-16 10:49   수정 2017-11-16 10:56

하태경 "대입 시험 연기 1995년에 이어 이번이 사상 두번째"
시험지 유출 방지 강조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포항 지진에 수능이 연기된 데 대해 "시험장에 가 있는 시험지 유출 방지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15일 "대입 시험 연기는 1995년에 이어 이번이 사상 두번째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1992년엔 시험지 도난으로 19일 연기된 적이 있었다"면서 "특히 1180개 시험장에 가있는 시험지 유출 방지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어 "수능은 국가지 대사다. 수능 영어듣기 평가시간엔 비행기 김포공항 이착륙이 금지되고 착륙예정 비행기들이 공항 주변 상공을 선회하고 착륙을 기다릴 정도"라면서 " 일주일 연기된 지금 정부 뿐만이 아니라 온 국민이 똘똘 뭉쳐 불상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에서 2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이로 인해 각 지역에 보관된 수능시험 문제지 보안에도 비상이 걸렸다.

애초 일정대로라면 시험 당일인 16일 새벽 각 학교 고사장별로 관할 교육청에서 문제지를 배포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전국 85개 보관소마다 2교대로 하루에 경찰관 4명씩을 배치, 교육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경비를 담당하기로 했으며 문제지 유출 시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와 형사 등 인력은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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