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렬 사진전 11월29일부터 아트스페이스 호서에서 열려

입력 2017-11-16 16:06  


‘나무 사진가’로 알려진 이흥렬 작가의 새 전시가 ‘꿈꾸는 나무’ 주제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앞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서’에서 11월29~12월9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에서 사진가는 촬영한 나무 사진에 그림을 그려 인간 눈으로 볼 수 없는 자연, 자연과 나무의 어울림, 나아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나무의 내면까지 바라보고자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흥렬 작가는 나무마다 서로 다른 극적인 요소를 찾아내 촬영했으며 그림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촬영뿐만 아니라 전시에서도 디지털 사진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캔버스에 프린트 한 사진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타임 랩스(time lapse) 방식으로 촬영해 동감을 부여했으며 이 작업은 ‘블루 캔버스’라는 디지털 액자에 담아 별도로 전시된다.

이흥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사진에 그림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사진의 한계를 극복하여 더욱 폭넓은 표현이 가능한 ‘사진화(寫眞?)’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 액자를 활용해 움직임, 소리까지 표현하게 된다. 30여 년간 정통 사진만을 고수하던 작가의 큰 변화로 꼽힌다.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
이태리 밀라노의 ‘유럽 디자인대학‘Istituto Europeo di Design’ 사진학과 졸업

<개인전>
2017. 6. 9 ~ 2017. 6. 25 "히말라야"
서울 (Gallery Munrae)

2016. 10. 20 ~ 2016 11. 2 “숲(Forest)”
서울 (ARTSPACE HOSEO)

2016. 7. 4 ~ 2016 7. 17 “시인의 얼굴”
서울 (A-Tree Gallery)

2015. 8. 1 ~ 2015. 8. 31 “나무” 앙코르 전시
서울 (A-Tree Gallery)

2015. 07. 17 ~ 2015. 07. 31 “나무” 앙코르 전시
봉평 (Art in Island)

2015. 7. 8 ~ 2015. 7. 13 "나무“
서울 (갤러리 인덱스)

2015. 2. 4 ~ 2015. 2. 28 "푸른 나무 3“
서울 (A-Tree Gallery)

2014. 1. 11 ~ 2014. 1. 22 "푸른 나무 2"
서울 (Gallery Arte22)

2013. 12. 5 ~ 2013. 12. 18 “푸른 나무(Blue tree)” 앙코르 전시
서울(캔손 갤러리)

2013. 8. 13 ~ 2013. 9. 9 “푸른 나무(Blue tree)” 앙코르 전시
서울 (iT 갤러리)

2013. 5. 30 ~ 2013. 7. 15 “ 푸른 나무(Blue tree)”
서울 (갤러리 중 서울, 부천, 용인점 순회전시)

2009. 7. 22 ~ 2009. 8. 10 “바람이 분다“
서울(W Gallery)

2009. 5. 4 ~ 2009. 5. 16 “Number”
서울(이룸 갤러리)

2008. 12. 3 ~ 2009. 1. 11 “흐르는 꽃”
서울(김영섭사진화랑)

1999. 6. 11 ~ 1999. 6. 20 “누드가 있었다. 그리고...”
서울(Gallery May)

1998. 10. 8 ~1998. 10. 20 “C'era una volta il nudo, e poi...”
이태리 밀라노(Famiglia Artistica Milanese)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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