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을 지낸 박 목사는 교단 및 기하성 산하 신학교 공금 30여억원을 빼돌려 도박에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교단을 이용해 대출받은 돈으로 강원랜드의 VIP까지 됐다. 항소심은 증거 조작 정황을 이유로 징역 4년9월을 선고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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