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어피너티, 카카오 지분 4300억 처분

입력 2017-11-22 18:20   수정 2017-11-23 05:12

마켓인사이트

보유지분 절반 4.1% 현금화



[ 정영효 기자 ] ▶마켓인사이트 11월22일 오후 2시50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 주식 556만 주(지분율 8.2%) 중 절반을 팔아 4300억원을 현금화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는 전날 장 마감 후 카카오 주식 277만7986주(지분율 4.1%)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16만1000원)에서 3.7% 할인된 15만5000원이다. 모건스탠리가 매각을 주관했다. 카카오 주가는 이날 4.04%(6500원) 내린 15만4500원에 마감했다.

어피너티는 지난해 1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로엔 경영권을 카카오에 매각하면서 카카오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어피너티는 당시 로엔 주식 61.4%(1552만8590주)를 팔면서 매각 대금 1조5060억원 중 60%인 90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40%인 6060억원은 카카오 주식으로 받았다. 어피너티가 확보한 카카오 지분율은 8.2%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및 특수관계인(36.18%)과 중국 텐센트(8.25%)에 이어 3대 주주가 됐다.

신주로 받은 주식의 의무 보유 기간(1년)이 올해 초 끝나 어피너티는 주가 움직임을 보며 매각을 준비해 왔다.

어피너티가 카카오 주식을 받았을 당시 주당 발행가격은 10만9121원으로 이번 블록딜 주가보다 4만6000원 낮다. 발행가격보다 비싸게 주식을 판 덕분에 어피너티는 지난해 로엔 매각 대금을 전부 현금으로 받은 것과 비교해 1300억여원의 추가 이익을 얻게 됐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호르무즈보스턴다이나믹스삼성전자다크소드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