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포럼 29일 개최

입력 2017-11-28 17:38   수정 2017-11-29 10:10

경북도와 에너지산업진흥원(이사장 권혁수)은 2017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포럼을 29일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동해안을 국내 최대 그린에너지 집적지로 만드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의 개발방향을 모색하기위해서다.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는 서남해 지역 개발과 차별화해 울진(미래에너지실증타운),영덕(풍력에너지메카),포항(첨단 에너지 과학도시),경주(세계에너지 문화도시)등 지역별 에너지 테마를 설정해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추진중이다.

이번 포럼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연료전지등 세 개의 특화된 특별세션이 마련됐다. 해상풍력 세션에서는 동해안 지역의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 가능성과 활성화를 위한 선진사례, 준비사항을 살핀다.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가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장대현 경북부유식해상풍력발전 대표가 부유식 해상풍력의 조성전략과 당면과제를 발표한다.

태양광 세션에서는 경북도가 세계인증기준을 주도하기위한 목표를 갖고 햇살에너지 농사 프로그램을 확대한 농촌태양광 보급 확대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햇살에너지농사는 농촌지역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연료전지 분야는 박성태 포스텍 선임연구원등 3명이 시장확대 및 기술동향을 논의한다. 동해안에는 포항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테스트베드가 구축돼있고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김완식 도 청정에너지과장은 “신재생에너지산업도 융복합개념으로 전환해 생산과 소비의 시너지를 제고하고 기존의 대규모 중앙발전에서 소규모 분산형 발전형태로 바뀌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15년 전국 1차에너지 생산량 4900만toe(석유환산톤)가운데 40%인 1930만toe를 생산하고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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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포럼 개요
▲ 일시 /11월 29일 (14시~20시)
▲ 장소 /경주힐튼 호텔
▨ 기조연설 /이규용 전환경부장관
▨ 해상풍력/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실장
손충렬 한국풍력산업협회 총괄분과위원장
장대현 경북부유식해상풍력발전대표
▨ 태양광 /이성호 세종대 기후변화센터 대표
이철용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송재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
▨ 연료전지/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박성태 포스텍 선임연구원
양태현 에너지기술평가원 PD
자료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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