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로드맵, 건설·건자재 영향 제한적"-KTB

입력 2017-11-30 07:35  

KTB투자증권은 30일 향후 5년 간 주택 100만호 공급을 골자로 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이 건설업종과 건자재업종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공급 확대안이 추가되면서 앞으로의 시장 전망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 정책은 지원 대상을 세분화한 ‘주거복지’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공공분양 확대로 인한 중소형 건설사의 수주 증가는 가능하지만 공급 규모와 수익성을 감안하면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대가 컸던 건자재 업체 수혜도 대형 상항사보단 비(非)브랜드에 돌아갈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수요 억제 일로의 대책에서 공급 확대안이 추가되면서 향후 대책에 대한 우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가 처음으로 수도권 등지에 신규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대응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향후 추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다 하더라도 건설사 수주 축소로 연결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업종 최선호주로 GS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을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3만8000원과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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