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교통사고 CCTV 본 전문가 분석 들어보니…

입력 2017-11-30 10:06  


지난 28일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3중 추돌 사고를 낸 가운데, 교통사고 현장이 담신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채널A '뉴스특급' 제작진은 태연의 교통사고를 보도하며 전문가와 함께 해당 CCTV 영상을 분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연의 벤츠 차량이 빠르게 달려와 신호대기 중인 K5 택시를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다. 이 충격으로 택시는 앞서 있던 아우디 차량과 다시 충돌했다.

이에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는 "CCTV로 정확한 속도까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가운데 택시의 충격이 상당히 컸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후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시켜서 죄송하다. 기사님께는 사과를 드렸고, 나머지 몇몇 분들은 저의 컨택을 원하지 않으셨다"며 "오해 생겨서 말씀 드린다. 좀 더 조심히 운전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 팬이 허위사실 유포와 루머를 만든 이들을 고소하라고 하자 "그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 받았다. 이에 택시는 앞의 아우디 차량과 다시 추돌했다. 택시 승객 2명과 아우디 운전자 1명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는 택시에 타고 있던 피해자가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가해자가 유명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구급차에 태워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을 기다리라고 했다"라며 "택시 아저씨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앉아 있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가해자 타야 한다고 못타게 했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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