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남매' 본격 활동 기지개 … 엄정화 컴백 D-7·엄태웅 주연 영화 2관왕

입력 2017-12-06 14:24  

컴백 D-7 엄정화, 나이 잊은 완벽한 몸매…‘섹시퀸의 귀환’
엄태웅 주연 '포크레인', 탈린 영화제서 감독상 등 2관왕



가수 엄정화와 배우 엄태웅이 본격적으로 활동 개시를 알렸다.

엄정화 10집 정규 앨범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강렬한 레드립에 몸에 밀착된 가죽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완벽 소화했다. 여기에 도도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디바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엄정화의 새 앨범은 지난해 말 발표한 10집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의 파트 2(두 번째 꿈)이다.



남동생인 배우 엄태웅 또한 최근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엄태웅 씨는 지난 1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에 참석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포크레인'의 시사회와 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했다.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한 '포크레인'은 엄태웅 씨가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뒤 출연한 독립영화로, 국내에서는 지난 7월 개봉했지만 엄태웅 씨는 당시 영화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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