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2500선 회복 시도에 나섰던 코스피지수가 지난 6일 1% 넘는 조정으로 2470선까지 내렸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한 매도와 삼성중공업 유상증자, 중동 정세불안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후퇴가 증시 하락압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장중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인정, 미 대사관을 옮기기로 결정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중동 지역분쟁 이슈가 주식시장 불안심리를 자극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각각 2%, 1.6%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의 조정강도가 컸는데, 연말 차익실현 및 이익확정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했다.
그는 "KOSPI 하락은 심리, 수급요인으로 인한 단기 조정으로 본다"며 "향후 이스라엘과 아랍국가간 분쟁 이슈가 지속될 수는 있지만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높일 만큼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의 IT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했던 원화강세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때"라며 "원·달러 환율은 1090원선을 넘어섰고, 다음 주 12~13일 FOMC 회의를 기점으로 달러화의 점진적 강세가 반영되며 1100원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IT의 4분기 실적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IT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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