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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고원희 "고경표와 두 번째 호흡, 연기 더 편하게 나와"

입력 2017-12-07 11:13   수정 2017-12-07 14:22


배우 고원희가 고경표와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췄다.

7일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강 배달꾼'에 이어 이 드라마에서 고경표화 함께 출연하게 된 고원희는 "전작에서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역할을 하다가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달꾼에서 지은과 연지 역할이 많이 다르다. 호흡을 해본적이 있지만, 감독님과 셋이 따로 만나 다시 호흡을 맞춰봤다. 연기가 조금 더 편하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정화 감독은 "다른 작품들과 다른 것이 멜로라인이 없다. 좀 있어야 하는데 배재하고 이야기 했고 남자주인공의 분량이 많지 않다. 고경표씨도 분량이 많지 않은데 출연해 줘서 고맙다"라고 설명했다.

코미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오는 9일 오전 10시 첫 공개되고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의 라이프타임을 통해 오는 10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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