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6년7개월 만에 '10만원' 돌파

입력 2017-12-14 09:48  

LG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했다. 2011년 5월 이후 6년7개월 만이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3600원(3.17%)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2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전자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11년 5월25일(장중 10만2000원) 이후 처음이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강해지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매수창구 상위에는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메릴린치증권 등이 올라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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