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유신 150주년 일본을 다시 본다 … 명품 지식 플랫폼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입력 2018-01-05 16:09   수정 2018-01-05 16:26

메이지유신 150주년 일본을 다시 본다 …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시대 일본을 알면 한국의 내일이 보인다
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공동 주관, 2월6일 2기과정 스타트


새해 들어 일본 증시가 연일 뛰고 있다. 올해 첫 거래일인 4일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해 종가보다 741.30(3.26%) 급등한 23,506.33엔까지 치솟았다. 199217일 이후 26년 만에 최고치다. 닛케이는 5일에도 200엔 이상 올랐다.

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일본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말 출범한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일본 경제가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의 배경이다.

일본 기업인들과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일본 경제가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121 기업 75% 내년 가을까지 경기 확대를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조사에서도 20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일본 경제가 1.2%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고령화와 저출산,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일본이 아베정권 출범 이후 경기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일본보다도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에 직면한 한국이 난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한국 경제의 미래가 궁금하면, 일본 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면 된다. 일본을 알면, 한국의 내일이 보인다. 올 들어 일본 언론들은 150주년을 맞은 메이지유신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계기가 된 메이지유신의 혁신 정신을 되살려 부국강병의 길로 나가자는 주장이다.

2차 세계대전의 폐허에서 일어나 1980년대 중반 세계 최고 경제 강국에 오른 일본은 고도 성장기에 생성된 버블(거품)이 꺼지면서 20여년의 장기 침체를 겪기도 했다. 일본은 한국의 반면교사이다. 선진국 중 가장 먼저 고령화와 저출산, 인구 감소 시대를 맞은 일본 경제의 부침 과정에는 참고할 정보가 많다.

주식, 부동산 등 개인 재테크는 물론 기업이나 국가의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많이 구할 수 있다. 일본보다 더 심각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안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필요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한경닷컴과 시사일본어학원이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2를 모집한다. ‘명품 지식 플랫폼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첫 개설한 최고위과정 1기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와 일본 연수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2기가 오는 26일 출범하며, 현지 연수일정은 316~18일이다. 국내 수업은 주 1회씩 여섯 차례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시사일본어학원의 강남캠퍼스에서 열린다.

2기의 첫 번째 수업은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일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26일 실시된다. 오태헌 경희대 교수(일본 강소 기업의 경쟁 원천과 사례), 국중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한일 국가 경쟁력 비교, 경제 정책을 중심으로), 최인한 한경 일본경제연구소장(현장에서 지켜본 한일 경제 30), 이춘규 박사 · 연합뉴스 국제경제부(닛산사태로 본 일본 제조기업 경영 투명성),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선임연구원(일본의 현대사와 문화를 읽는다) 순으로 예정돼 있다.

일본 서부 명문 사학인 오사카 간사이대학 등지에서 3월 중순 현지 연수가 진행된다. 최상철 상학부 교수가 일본 시장, 어떻게 뚫을 것인가 사례로 보는 일본 기업의 신마케팅 전략 창업 소매 경영자의 원체험과 비즈니스모델, 그리고 소매업태를 강의할 예정이다. 일본 기업 방문과 문화, 역사 유적 탐방도 포함돼 있다.

일본 전문가 최고위과정 신청 희망자는 시사일본어학원의 이세훈 차장(02-562-1572) 또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의 최선택 사원(02-3277-9960)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u>janus@hankyung.co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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