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열풍에… 벤처캐피털 신규투자 3년 연속 2조원 넘어

입력 2018-01-16 19:03  

스타트업 '전통산업 속으로'


[ 임현우 기자 ] 유망한 신생기업에 자금을 대주는 벤처캐피털(VC)의 투자 규모가 3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서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16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국내 VC의 신규 투자액은 2015년 2조858억원, 2016년 2조1503억원, 지난해에는 11월까지 2조554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13년(1조3845억원)과 비교하면 50% 이상 늘었다. VC 투자가 2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닷컴 열풍’이 절정이던 2000년(2조211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진 업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4459억원(21.6%)에 달했다. 이어 유통·서비스 3633억원(17.7%), 바이오·의료 3189억원(15.5%), 영상·공연·음반 2517억원(12.2%), 전기·기계·장비 2153억원(10.4%) 등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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