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부동산 취득하려면…신규분양이 유일한 방법

입력 2018-02-01 10:26  

에이케이 링스, 3월11일부터 8일 일정으로 2차 투어단 모집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등 유망지역 주택분양단지 탐방 일정




호주 부동산 중개회사인 에이케이 링스(AK LINKS)는 오는 3월11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호주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퀸즈랜드주(州)의 부동산 시장을 둘러보는 투자투어단을 모집한다. 퀸즈랜드주 3대 도시인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션샤인코스트 일대 아파트와 주택단지를 방문하는 코스로 2차로 모집하는 투어단이다.

비영주권자가 호주 부동산을 취득하려면 신규 분양단지로 제한된다. 때문에 이번에 호주 투자투어단도 새로 분양하는 콘도미니엄(아파트), 토지 딸린 주택을 주로 탐방하게 된다. 골드코스트에서 첫 번째로 예정된 분양단지는 쿠메라(Coomera)지역의 블룸(Bloom) 단지다.

고급 주택 개발전문 시공회사가 분양하는 블룸단지는 총 344세대로 구성된다. 100평에 조금 못 미치는 대지 300㎡에 건물 연면적 157㎡(4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이뤄지는 단지다. 침실 4곳, 욕실 2곳, 거실 2곳에 2대분의 주차장으로 설계한 것이 일반적이다.

분양가격은 4억원 선이다. 외국인이 매입할 때 통상 선불 30%에 잔금 70%를 내게 된다. 계약절차가 마치고 등록하면 건물 준공까지 6개월가량 걸린다.

블룸 단지가 들어설 쿠메라 지역은 골드코스트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26km쯤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 20분 거리여서 골드코스트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지만 쿠메라 지역의 쇼핑 학교 의료 인프라도 잇따라 확충되고 있다.

우선 기존 철도가 확장되면서 골드코스트 및 브리즈번으로 연결되는 교통여건이 더욱 나아지게 됐다. 쿠메라 역세권에는 대규모 쇼핑센터가 조성되고 있다. 면적은 68만여㎡로 여의도 크기에 육박할 정도로 이곳에 상점 123개, 음식점 61개 및 영화관 대형슈퍼마켓이 입점하도록 계획돼 있다.

쿠메라 지역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7개 학교가 있다. 퀸즈랜드주 교사노조는 2031년까지 추가로 8개 학교 신설을 요청해 놓고 있다. 병원도 늘어날 전망이다. 퀸즈랜드 위생국은 골드코스트 대학병원 확충과 함께 쿠메라 지역에 대규모 토지를 확보,2021년까지 의료허브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쿠메라 강에는 약 4억호주달러가 투입돼 마리나 센터가 개발 중이다. 요트 정착장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체조 배구 등의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실내체육관도 쿠메라 지역에 들어섰다.

병원 학교 쇼핑센터 마리나센터 등 각종 인프라 개발로 쿠메라 지역이 포함된 골드코스트 북부지역은 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퀸즈랜드 통계당국은 2036년까지 이 지역 인구는 매년 8,750여명씩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호주 부동산 2차 투어단 모집에 나선 주택개발단지 탐방과 함께 현지 개발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시티카운슬 및 투자청 방문도 예정하고 있다.

항공편의 등을 위해 투자여행자가 직접 비행기 티켓을 예약·구입해 호주 시드니 및 골드코스트에 도착하면 에이케이 링스측에서 숙소 및 현지 항공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지 참가비용은 150만원이며 신청마감은 2월23일까지이다.

에이케이 링스는 2007년 10월 설립돼 호주 내 시드니를 비롯해 멜버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아들레이드, 캔버라에 지사 및 영업팀을 두고 있다.

2014년 말에는 한국 수요자들이 호주 부동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부동산 구입 때 주택 융자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에이케이 파이낸스(AK FINANCE)를 설립하기도 했다.

호주 주요 도시의 시행사로부터 직접 한국인에 대한 독점 마케팅 권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 이름 에이케이 링스(AK LINKS)도 호주(Australia)의 부동산을 한국(Korea)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 투어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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