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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환자 급증…환자 손댄 물건은 염소소독해야

입력 2018-02-02 15:49  

로타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환자가 2배 넘게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실 때 전파된다. 환자와의 접촉으로도 감염된다. 감염된 뒤 1~3일 안에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전국192개 의료기관에서 지난달 21~27일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신고한 환자는 총 158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많다. 올초부터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0~6세 환자가 77.2%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로타바이러스 유행 중 68%는 산후조리원 및 신생아실에서 발생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조리 전, 기저귀를 간 뒤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

끓인 물을 마시고 음식을 익혀 먹는 등 식습관도 중요하다. 집단시설에서는 액체분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환자와 가급적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환자와 닿은 물건은 5000~2만ppm 농도의 염소로 소독해야 한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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