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08일(17: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랜드그룹으로부터 제주도 호텔을 사들인 비앤엠개발이 모회사인 SK D&D로부터 부동산 개발 사업비 용도로 현금을 차입했다.
비앤엠개발은 8일 SK D&D로부터 110억원을 연 4.60%에 빌리는 단기차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상환 만기일은 오는 8월7일이다. 비앤엠개발은 2016년 말 현재 자기자본 973억원 규모 부동산 개발업자다. 2015년 유한회사 엠케이에스캐런티에서 비앤엠개발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 등기했다. 최대주주는 SK D&D로 76.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이랜드제주리조트와 이랜드파크는 이날 각각 켄싱턴제주호텔과 제주 상록호텔 부지를 비앤엠개발에 1170억원, 110억원을 받고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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