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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김영철 방남 논란…美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중"

입력 2018-02-23 07:27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사진)의 방남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김 부위원장을 파견키로 했다. 대남 강경파인 그는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정찰총국장을 맡는 등 폭침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어 방남 허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이날 국무부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의 서면질의 답변을 인용해 "미국이 북한에 대한 통일된 대응을 위해 한국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폐회식 참석을 위해 한국으로 오는 북한 대표단을 구성하는 개별 인사들에 대한 보도를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김 부위원장의 방남에 대해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있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준수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번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 방남도 이런 틀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국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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