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국민타자' 이승엽씨가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열린 ‘2018 Can Do Week’ 토크콘서트에서 특강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호서대는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력과 학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Can Do Week’를 연다.
이승엽씨는 21~22일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정철상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씨는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냐'는 질문에 "가족들을 생각을 하면 힘을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입생들은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인생 선배의 조언을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조태연 학생(디지털기술경영 전공)은 "TV에서 보던 이승엽 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고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해준 대학에 감사하다"며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이승엽 선수의 조언처럼 자긍심을 갖고 전공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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