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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북특사가 평화를 가져오나?"

입력 2018-03-04 11:22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일 SNS(페이스북)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대북 대화 구걸정책과 대북특사 운운도 북한의 핵 완성시간만 벌어주는 (영국) 체임벌린의 대독 유화정책과 유사하다"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2차대전 직전 영국 국민은 히틀러의 위장 평화공세에 속아 대독 유화정책을 편 네빌 체임벌린 수상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고, 2차대전 발발 직후 영국은 참화 속에 수많은 국민이 죽고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한미일 동맹의 균열이 오면 핵 무장을 한 북측과 군사적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며 "문 정권의 한미일 동맹 이완과 대북 대화 구걸 정책으로는 한반도의 평화를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대북정책으로 한미일 동맹의 균열이 오고 미국으로부터 벌써 시작된 심상치 않은 경제제재를 받게 된다면 그것은 고스란히 국민의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돌아온다"며 "지금은 한미일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공조로 가열차게 대북 압박을 계속해서 북핵 폐기를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김정은의 위장 평화공세에 손발 맞출 때가 아니다"며 "잘못된 대북 정책과 대북특사가 마치 평화를 가져올 것처럼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2차대전 직전 네빌 체임벌린에 열광한 영국 국민의 오판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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