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Success Story] "11월 한국서 열리는 전시회도 흥행 기대"

입력 2018-03-22 16:36   수정 2018-03-22 17:07

프레드리크 뮈텔 JEC그룹 사장


“파리국제복합소재전시회는 출품업체 또는 참관객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번에도 150개국에서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했고 방문객은 4만3000명에 달했습니다.”

전시회 주최사인 프랑스 JEC그룹의 프레드리크 뮈텔 사장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복합소재와 관련된 재료(파이버 및 레진 등) 기술 발전 △자동화에 따른 대량생산 가능성 증대 △리사이클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인식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뮈텔 사장은 “자동화된 기계와 로봇 등에 의해 복합소재 관련 제품의 대량생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동차 항공기 전자제품 분야에서 앞으로 복합소재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복합소재산업에서 스타트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대학생을 위한 도전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창업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부스터’라는 프로그램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처음 코엑스에서 연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 Asia)는 생각보다 훨씬 성공적이었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두 번째 행사는 작년보다 참가 기업이나 참관객이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복합소재 관련 업체가 출품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은 자동차 전자 등 복합소재 수요처가 있는 데다 공급업체들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국가여서 아시아 복합소재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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