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제약업계 최초 ‘치매 극복 선도기업’ 인증

입력 2018-04-10 11:37  

약 900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 실시
치매 인식 개선 위한 대국민 캠페인 계획







한독(회장 김영진)이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에서 인증하는 ‘치매 극복 선도 기업’으로 지정됐다.

치매 극복 선도 기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다.

한독 임직원 48명은 지난해 12월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및 강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기억친구 리더’ 교육에 참여했고 이들이 올 1월부터 2월까지 총 16차에 걸쳐 전 직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친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도움을 주는 사람이며 ‘기억친구 리더’는 ‘기억친구’를 양성할 수 있는 강사 자격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한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독 신규입사자 대상 입문 교육에도 치매 교육을 포함할 계획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등 치매는 이제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라며 “한독이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은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에게 무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 당뇨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운동으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을 선물하는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 등이 있다.

우리 전통 의약학 사료를 보존하기 위해 한독제석재단을 통해 충북 음성에서 ‘한독의약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국내 최초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으로 보물 6점을 포함해 총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학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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