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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에 발끈한 러시아 “트럼프는 히틀러”

입력 2018-04-14 12:46  

러시아 의회,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맹비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시리아 공습을 두고 러시아 의회가 강하게 비판했다.

14일 알렉산드르 셰린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이날 "미국은 시리아를 공격함으로써 모든 국제 규범을 위반했다"면서 "러시아도 미국으로부터 공격 행동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범죄자다. 그를 현대사의 두 번째 히틀러로 불러도 좋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유리 슈비트킨 하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미국과 함께 영국, 프랑스가 취한 행보는 건설적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근시안적이고 공격적이며 도발적인 행보이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러시아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리아 공습을 보도하며 미국·영국·프랑스 3국이 시리아를 "침략했다"고 전했다. 또 마차오쉬(馬朝旭) 유엔 주재 중국대사의 발언을 인용해 "각 당사국이 시리아 문제에 대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어떤 조치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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