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설계美 돋보이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모델하우스

입력 2018-04-24 15:46   수정 2018-04-24 21:11

3인 이하 가구 겨냥 중소형 평형
모델하우스 오픈 26일..인터넷 청약 27,30일



부동산 용도변경(컨버전·conversion) 대표 사례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가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선진국에서 활발한 컨버전은 구도심 내 낡거나 기능을 상실한 건물을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용도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피데스개발은 경기 안양시 번화가에 위치한 옛 NC백화점 평촌점 부지에 최고 43층, 2개동으로 이뤄진 주거용 오피스텔을 짓는다. 전용면적 49㎡ 154실, 54㎡ 231실, 59㎡ 231실, 84㎡ 6실(펜트하우스) 등 중소형 평형 62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는 “기능을 상실한 백화점이 주거복합단지로 변신 한다”며 “이는 민간 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이라고 말했다.



◆작지만 넓게 쓰는 집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3인 이하 가구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춰 설계했다. 기존 소형 주택보다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상무는 “작은 집을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강점”이라고 자평했다.

전용 59㎡B타입은 3베이 구조로 방을 2개만 배치한 대신 폭 3.9m의 거실과 6인용 식탁 이용이 가능한 다이닝룸을 제공한다.




안방에는 30평대 아파트에서나 볼법한 여유 있는 드레스룸을 마련했다.



화장실은 샤워부스와 변기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동시에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49㎡는 홈오피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작은방을 터서 폭 5m의 광폭 거실로 무상 변경 가능한 ‘거실강화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침실강화형’은 2개의 침실로 구성돼 어린 자녀방 또는 서재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49㎡의 안방에도 여유 있는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화장실도 샤워부스와 변기부스가 별도로 설치된다.



◆안양시 최초 스카이브릿지 설계

이 단지는 또 안양시 최초로 ‘스카이브릿지’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의 두 동을 연결하는 다리를 설치하고 북카페 등 입주민 휴게공간을 만든다. 지상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코인 세탁실,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1층 현관 입구에는 미세먼지 황사 등을 털어낼 수 있도록 ‘에어샤워부스’가 설치된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에 연다. 오는 27,30일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4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8~9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안양=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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