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방미…백악관 "5월22일 워싱턴서 한미정상회담"

입력 2018-05-05 07:37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4일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가 된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맞을 것"이라며 "두 정상은 이번 세 번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상황에 대한 긴밀한 조율·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다가오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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