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허신구 명예회장, 모교 부산대에 30억 기탁

입력 2018-05-07 00:46  

장남 허경수 회장 기부 약정


LG그룹의 전신인 ‘금성사’의 창업자 고(故)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사진)이 모교인 부산대에 30억원을 기탁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작고한 허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이 지난 4일 부산대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30억원을 전달하는 기부 약정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허 명예회장은 LG그룹 공동 창업주인 허만정 회장의 아들로, 1929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부산대를 졸업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때 백산상회를 통해 독립자금을 지원하고 일신여고(현 진주여고)를 설립했다. 국내 합성세제의 시초인 ‘하이타이’ 등을 개발해 우리나라 생활문화를 바꾼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허경수 회장은 “선친께서는 늘 모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소원하셨는데 그 뜻을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