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댓글 조작' 드루킹 3번째 변호사도 사임

입력 2018-05-22 13:58  

포털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재판과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씨의 세 번째 변호인도 사임했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김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화담의 오정국(50·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후임 변호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 변호사는 지난 2일과 16일 열린 두 차례 재판에서 김씨의 변호를 맡았다.

앞서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김씨 등을 변호했던 윤평(46·연수원 36기) 변호사와 장심건(40·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도 첫 재판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한 바 있다.

김씨는 댓글 순위를 조작해 네이버의 댓글 순위 선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재판을 조속히 마쳐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또한 김씨는 아내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유사강간 등)로도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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