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진서연 "9살 많은 남편과 3개월 만에 혼인신고 이유는…"

입력 2018-06-22 11:34   수정 2018-06-22 11:35


영화 '독전'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배우 진서연이 남편과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사랑해서 한 게 아니다"라면서 "'저 사람이구나'라는 촉이 와서 짜증났다. 9살이 많은데 감당이 안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을 차리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며 "남편이 개인주의가 심한데 나도 비슷하다. 둘이 만나면 완벽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진서연의 남편은 베를린에서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진서연은 최근 영화 '독전'의 보령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마약 투약하는 캐릭터에 대해 "실제로 약을 하면 어떻게 반응이 오는지 의학적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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